미국 국채는 미국 정부가 발행하는 채무 증권으로, 나라에서 자금이 필요해 투자자들로부터 돈을 빌리는 형태의 금융 상품이며, 최근 한국에서 투자상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국 국채의 정의, 수익률, 구매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미국 국채란?
미국의 국채는 미국 정부가 발행하는 채무 증권으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투자자들로부터 돈을 빌리는 형태의 금융 상품입니다. 주요 특징으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 고정 이자율로 발행, 일반적으로 6개월마다 이자 지급
- 유동성이 높아 쉽게 매매 가능
- 금리 변동에 따라 채권 가격이 변동, 금리와 채권 가격은 반비례 관계
🔗 국채와 금리의 상관관계 이해하기!
2. 왜 하필 미국 국채인가?
최근 미국의 국채에 대한 관심이 다른 연도에 비해 유난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높은 금리와 안정성, 경제 불확실성 등이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 높은 금리와 안정성: 현재 미국 국채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매력적인 수익률 제공월마다 이자 지급
- 경제 불확실성 대비: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
- 금리 인하 기대: 향후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채권 가격 상승에 따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음
- 포트폴리오 다각화: 주식과 상관관계가 낮아 포트폴리오 위험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음
3. 수익률
미국의 국채는 만기에 따라 단기, 중기, 장기로 구분합니다. 단기 국채는 만기 1년 이하이며, 주로 3개월/6개월/1년 만기로 발행합니다. 중기 국채는 만기 1년~10년 이하이며, 주로 2년, 3년, 5년, 7년, 10년 만기로 발행합니다. 마지막으로 장기 국채는 만기 10년 초과이며, 주로 20년, 30년 만기로 발행합니다. 각 국채별 수익률은 아래와 같습니다.
3-1) 단기 국채
- 1개월: 4.392%4
- 3개월: 4.296%4
- 6개월: 4.244%4
- 1년: 4.072%
3-2) 중기 국채
- 2년: 3.964%4
- 3년: 3.941%4
- 5년: 4.012%4
- 7년: 4.125%
3-3) 장기 국채
- 10년: 4.255%415
- 20년: 4.588%4
- 30년: 4.557%
4. 미국 국채 사는 법 3가지
4-1) 증권사 계좌를 통한 직접 구매
접근성이 높아 국내 이용자가 가장 많이 선호하는 방식이며, 주식을 매매하는 분들은 더욱 손쉽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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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증권에서 구매하기
- 국내 증권사의 해외 주식 계좌를 개설합니다.
- 원화를 달러로 환전합니다.
- 증권사 앱의 해외채권 또는 미국 국채 메뉴에서 원하는 만기와 금리의 미국 국채를 선택하여 구매합니다.
4-2) ETF를 통한 간접 투자
최근에는 특정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금융상품인 ETF(Exchange Traded Fund)를 통해서도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 국내 상장된 미국 국채 ETF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 대표적인 미국채 ETF로는 단기채권 ETF(SHY), 중기채권 ETF(IEF), 장기채권 ETF(TLT) 등이 있습니다.
4-3) 미국 재무부 웹사이트를 통한 직접 구매
미국의 정부 사이트를 통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나, 영어와 인터넷의 지식이 필요하여 접근성이 높아 많이 선호하지 않는 방식입니다.
🔗 미국 재무부 웹사이트 바로가기
- TreasuryDirect 웹사이트에서 계정을 만들어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최소 투자 금액은 100달러이며, 수수료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4-4) 투자 시 유의사항
아무리 정부가 보증하더라도 국채는 투자상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분별한 투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채권 투자 시 만기, 금리, 신용등급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 직접 구매 시 세금 혜택이 있을 수 있으나, ETF 투자 시 매매 차익과 배당금에 세금이 부과됩니다.
- 미국 국채 투자 전 반드시 본인의 투자 목표와 위험 감수 능력을 고려하고,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마무리
미국의 국채는 미국 정부가 보증하여 발행하는 금융 상품으로, 투자처로써 매력적인 수단입니다. 다만, 무분별하거나 자신의 수준에 맞지 않는 투자는 최종적으로 위험한 자산이므로, 반드시 사전에 전문가의 조언을 참고하고 유의사항을 준수하면서 진행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