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계기사 cbt 시험을 준비하려면 수험표, 신분증, 공학용 계산기 등의 준비물을 사전에 체크해야합니다. 컴퓨터로 시험을 보는 cbt 시험 특성 상 스마트기기는 사용 불가능하니 사전에 미리 확인하시고 시험장에 가시기 바랍니다.
1. 일반기계기사 CBT란?
CBT(Computer Based Test)는 ‘컴퓨터 기반 시험’을 의미합니다. 기존에는 종이 문제지와 OMR 카드에 답을 표시하는 PBT(Paper Based Test) 방식이었지만, 2022년 3회 시험부터 일반기계기사를 포함한 기사/산업기사 필기시험이 CBT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CBT 시험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컴퓨터로 문제 풀이: 시험 문제를 컴퓨터 화면에서 확인하고 답안을 직접 입력합니다.
- 시험 결과 즉시 확인: 시험 종료와 동시에 점수와 합격 여부를 바로 알 수 있습니다.
- 유동적인 시험 일정: CBT 방식 덕분에 필기시험 날짜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2022년 정기 기사 2회 시험은 특정 하루에 모든 종목이 치러졌지만, 3회 시험은 약 3주에 걸쳐 진행되어 수험생들이 원하는 날짜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 여러 종목 응시 가능: 한 회차에 여러 필기시험 종목에 응시할 수 있어 수험생에게 유리합니다.
- 문제은행 방식: 시험 문제는 문제은행 방식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수험생마다 무작위로 다른 문제가 출제됩니다.
이러한 CBT 방식은 종이 시험에 익숙한 분들에게는 처음에 낯설 수 있지만, 미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연습해 볼 수 있습니다. 아래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리 한번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2. 일반기계기사 CBT 준비물
일반기계기사 CBT 필기시험을 치루려면 시험장에 가져가야 할 필수 준비물이 있습니다. 시험 전에 미리 챙기셔서 시험 당일 당황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수험표: 수험표는 반드시 출력해서 가져와야 합니다. 수험 번호와 시험실 번호를 미리 확인하고 기억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인정하는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 합니다. 얼굴 사진이 있는 모바일 신분증도 허용됩니다. 신분증이 없으면 시험 응시가 불가능하니 꼭 챙기세요.
- 공학용 계산기: 일반기계기사 시험은 계산 문제가 많으므로 공학용 계산기가 필요합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공식적으로 허용하는 기종인지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허용되지 않는 기종을 사용하면 퇴실 처리될 수 있습니다. 시험 중 배터리가 다 되면 곤란할 수 있으니 배터리 상태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칙연산만 가능한 일반 계산기는 기종과 관계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 필기구: 계산 문제 풀이용 연습지가 제공되므로, 필기구(볼펜, 연필)를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연습지는 시험장에서 제공되며, 퇴실 시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연습지는 보통 갱지 한 장이 양면으로 제공되는데, 더 필요하면 감독관에게 요청하여 교체할 수 있습니다. 다만,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사용하던 연습지를 반납해야 새 연습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 개인 학습 자료: 시험 직전까지 볼 노트나 정리본을 챙겨가면 좋습니다.
- 마스크: 시험장의 방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아날로그 시계: 평소 아날로그 시계로 연습했다면 시계를 챙겨가는 것도 좋습니다. 시험장에서는 스마트폰, 스마트 워치 등 스마트 기기 사용이 불가능하며,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으니 전원을 끄거나 아예 가져가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 기타: 흑색볼펜, 눈금자(300mm), 각도기(180도 측정 가능) 등은 실기시험 준비물에 해당될 수 있지만, 필기시험에는 일반적으로 필수가 아닙니다.
- CBT 시험으로 바뀌면서 컴퓨터용 사인펜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습니다.
3. 일반기계기사 CBT 후기
일반기계기사 CBT 시험을 치룬 수험생들은 아래와 같이 이야기했습니다. 특히 처음 시험을 치루시는 분들은 미리 시험을 보신 분들의 의견을 잘 경청하여 시험을 준비하는데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시험 환경: 시험장은 보통 컴퓨터실과 비슷하며, 책상 공간이 넓은 편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칸막이와 위생장갑이 제공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칸막이가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 시험 진행: 시험 시작 20분 전까지 시험장에 도착하여 입실하고, 본인의 자리를 확인한 뒤 앉으면 됩니다. 시험 시작 전 CBT 시험 방법을 안내하는 시간이 약 20분 정도 주어지므로, 컴퓨터로 답안을 작성하고 제출하는 방식에 대해 연습해 볼 수 있습니다.
- 컴퓨터 사용: 컴퓨터 화면 오른쪽 위에 시험 시간이 표시되며, 왼쪽 아래에는 계산기 기능이 있습니다. 화면 가운데 아래에는 페이지를 넘기는 버튼이 있습니다. 컴퓨터 사용이 어렵지 않으며, 혹시 시험 도중 컴퓨터가 꺼지거나 인터넷이 끊기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시험 자리 변경이나 시간 추가 부여 등의 조치가 이루어지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 부정행위 관련: 시험장 컴퓨터에 칸막이가 없는 경우도 있지만, 응시하는 시험 종목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모니터를 보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국가기술시험에서는 부정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니 본인의 실력으로 응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시험 시간: 필기시험은 입실 마감 시간으로부터 30분 후에 시작됩니다. 과목당 30분의 시험 시간이 주어지며, 5과목을 응시할 경우 총 150분의 시험 시간이 주어집니다.
- 시험 종료 및 결과: CBT 시험은 답지가 따로 없으며, PC에서 바로 답안을 선택하면 됩니다. 문제를 모두 풀면 반드시 ‘제출’ 버튼을 눌러야 시험이 종료됩니다. 별도의 시험 종료 안내 방송은 없으며, PC 화면에 남은 시간이 실시간으로 표시되고 종료 10분 전과 5분 전에는 팝업창으로 알려줍니다. 시험 종료와 동시에 가채점 결과와 합격 여부가 화면에 바로 나옵니다.
수험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정리해보면, 전반적으로 일반기계기사 CBT 시험은 편리하고 결과 확인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시험에 익숙하지 않거나 처음 시험을 접해보시는 분들이라면, 아래의 ‘맞추다’ 홈페이지나 Q-net 등에서 제공하는 CBT 모의고사가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4. 자주하는 질문
- 일반기계기사 필기시험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 컴퓨터로 문제를 풀고 답안을 제출하는 CBT(Computer Based Test)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 시험 준비물은 무엇을 챙겨가야 하나요?
- 수험표, 신분증, 공학용 계산기(허용 기종 확인), 필기구(연습지 제공) 등이 필수입니다. 스마트 기기는 가져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시험이 끝나면 바로 합격 여부를 알 수 있나요?
- 네, 시험 종료와 동시에 컴퓨터 화면으로 점수와 합격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연습지는 제공되나요?
- 네, 시험장에서 연습지가 제공되며, 사용 후에는 반드시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 PBT와 CBT 방식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 PBT는 종이 시험지, OMR 답안지 방식이고, CBT는 컴퓨터 화면으로 문제를 보고 컴퓨터로 답안을 제출하는 방식입니다.
5. 마무리
일반기계기사 CBT 시험은 컴퓨터를 이용해 시험을 치루는 편한 방식이지만,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사전에 준비가 필요합니다. 오늘 알려드린 준비물과 후기들을 참고하여 성공적인 시험을 치르시길 응원합니다!